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시 프로덕션 (문단 편집) === 지나치게 자유로운 회사 === 사고를 쳐도 사람을 자르지 않고 계속 고용하며 돈을 줬다고 한다. 이는 경영과 인사를 담당하던 사장 카와바타 에이이치(川畑栄一)가 사람이 너무 좋아서 생긴 문제였다고 한다. [[타카하시 료스케]]에 따르면 자신이 1년 동안 제대로 일을 안 했음에도 회사에서 자르지 않았다고 한다. [[http://sunrise-world.net/feature/feature.php?id=9114|#]] [[선라이즈(브랜드)|선라이즈]] 출신 프로듀서 [[우에다 마스오]]는 무시 프로덕션이 훌륭한 멤버를 데리고도 작품 질이 낮았던 것에 대해서 아이러니하게도 데즈카 오사무가 직원에게 고정급을 너무 많이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. 일을 대충해도 고정으로 월급이 고액이 나오니 무시 프로덕션의 직원들은 [[토에이 애니메이션]], [[타츠노코 프로덕션]]의 일도 받아가며 돈을 2배로 챙겼다고 한다. 영화나 게임과 달리 애니메이션은 이렇게 몰래 일해도 잘 들키지 않기 때문이었다. 그렇게 집에 가서 다른 회사 일을 밤새 봐주고는 무시 프로에 출근하면 매일 잠만 잤다고 한다. [[타카하시 료스케]]도 이런 짓을 했으며 한 번 몰래 [[타츠노코 프로덕션]]일을 봐주러 갔더니 무시 프로 직원이 잔뜩 있어서 놀랐었다고 한다. [[https://akiba-souken.com/article/51961/?page=2|#]] 타카하시 료스케는 슬럼프가 와서 한 1년 동안 아무 일도 안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봉급이 나와서 자신은 좋았으나 "이 회사 이대로 괜찮은가?"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. 이 지경이니 직원이 300명이 있는데도 애니메이션 1편이 펑크가 날 지경이었다고 한다. 그래서 무시 프로덕션 멤버들은 무시 프로덕션이 망하고 [[선라이즈(브랜드)|선라이즈]]를 창업할 때 애니메이터에게 고정급은 주지 말고 전부 [[프리랜서]]로 하고 성과제로 봉급을 지급하자고 정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. [[https://youtu.be/HTQd_MIXf_8|#]] 선라이즈 프로듀서 [[야마우라 에이지]]도 동일한 견해를 밝혔다. 야마우라 에이지는 좋은 대우에 오히려 나태해지는 무시 프로덕션의 직원들을 보며 인간은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고 선라이즈는 철저한 실적제를 도입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.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[[도제(교육)|도제]]식으로 스승이 제자를 가르치는 식으로 흘러갈 때가 많은데 이 회사는 그런 방식이 아니었다고 한다. 이유는 [[데즈카 오사무]]가 창작이란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의 것을 보고 연구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아무에게도 창작법을 안 가르쳐줬기 때문이라고 한다. 그래서 무시 프로덕션 출신 인물들은 눈동냥, 귀동냥으로 스스로 배웠다는 이야기가 많으며 무시 프로덕션 시절의 스승을 잘 언급하지 않는다. [* [[토미노 요시유키]] 같은 경우는 몇 명을 스승으로 언급하지만 무시 프로덕션이 망하고 만난 사람들이다.] 반면 [[토에이 애니메이션]]은 도제식이었다고 한다. [[마루야마 마사오(1941)|마루야마 마사오]]는 데즈카 오사무가 사장인데도 사원 눈치를 보고 [[철완 아톰]] 스케줄을 망쳤다고 출입 금지를 당하는 일이 있을 정도로 어이없는 회사였다고 한다. 그 정도로 자유로운 회사였고 데즈카는 자신의 원작을 멋대로 변경해도 화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. 아마도 이 회사는 회사가 아니었고 데즈카가 '작가'의 모임으로 만든 곳이 아니었을까 한다고. [[스기이 기사부로]]는 "데즈카 오사무가 애니메이션으론 별로 한 게 없다고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상을 안 주는데 무시 프로덕션의 자유로움이 인재를 키워냈다." 라면서 "데즈카 오사무도 충분히 애니메이션 공로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." 라고 주장했다. [[오시이 마모루]]는 [[누노카와 유지]]에게 "무시 프로덕션은 데즈카 오사무가 사비를 탕진해가며 유지했던 크리에이터의 낙원이었다." 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한다. 그래서 누노카와는 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지만 "이런 회사는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." 라고 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